오늘은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계산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쉬우면서도 어렵죠? 또 딱 정해진 대로만 해야 하는지, 약간의 네고 여지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부동산 중계수수료는 거래금액에 따라, 그리고 거래 형태에 따라(매매, 전월세 등)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선에서 지불하는 것이 맞겠죠? 그럼 천천히 설명해드릴게요.
설명드릴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동산 중개수수료, 복비는 다 동일할까?
2. 정해진 요율대로 다 지급해야 할까?
3. 매매, 전월세 거래 시 중개수수료는 같을까?
4. 오피스텔도 주택과 동일한 계산법일까?
5. 추천할 만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기는?
필요하신 부분만 골라 보셔도 OK입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복비는 다 동일할까?
제가 이 주제로 포스팅을 하면서 다른 포스팅들을 살펴보니, "지역별로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다르다"라고 되어있어 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정말 그럴까?라고 살펴봤습니다.
전국에는 동일한 중개 보수 한도 적용.
매매 시 거래금액 기준
5천만원 미만 0.6%
5천만원~2억 미만 0.5%
2억~6억 미만 0.4%
6억~9억 미만 0.5%
9억원 이상 0.9% 이내 적용
물론, 한도 내에서 각 지방단체 단체가 세부적인 요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0.9%를 중개수수료 한도로 정했지만,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 0.7%, 0.5%까지 더 낮춰 한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들은 국토부에서 정한 가이드에 따라 금액대별로, 거래 형태별로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요율대로 다 지급해야 할까?
우선 정답은 NO!입니다.
특히 고가의 주택 같은 경우,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0.9%이내에서 협의하게 되어있습니다.
0.9%는 상한요율이기 때문에, 무조건 0.9%으로 계산하는 건 아닙니다. 0.9%를 다 받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고, 0.5~.0.6%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이미 주택 구입을 위해 허리를 졸라맸는데, 부동산에서 요율의 최대치에 해당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요구한다면, 마음이 좀 쓰리죠.
중개 수수료는 꼭! 계약서 작성하기 전, 미리 복비에 대한 협의를 완만하게 한다면, 어느 정도 조율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매매, 전월세 거래 시 수수료는 같을까?
우선 정답은 NO!입니다.
서울에 1.5억짜리 아파트(이제 없지..) 매매 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계산기를 통해 계산해보면, 0.5%의 요율이 적용되어, 75만원 중개 보수가 발생합니다.
서울에 1.5억짜리 아파트(이제 없지..) 전세 계약 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계산기를 통해 계산해보면, 0.3%의 요율이 적용되어, 45만원 중개 보수가 발생합니다.
"중개 보수"는 거래금액 X 상한율 이내에서 결정됩니다. 계산된 금액은 한도액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